[현장영상+] 박영수 "심려 끼쳐 죄송...성실하고 충실하게 진술할 것" / YTN

2023-06-29 102

박영수 전 특검 영장심사 받기 위해서 법원에 출석한 모습 보고 계십니다.

누군가 고성을 지르고 있고 잠시 그쪽을 주시했다가 법원 안으로 아무 말 없이 들어가고 있는.

기자들과 일문일답이 있는 것 같습니다.

[박영수 / 전 특검]
먼저 여러 가지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. 재판부에 사실을 성실하고 충실하게 진술하겠습니다. 진실은 곧 밝혀질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. 감사합니다.

[기자]
주변인들은 혐의 인정하시는데 여전히 우리은행에 영향력 행사하신 거 없으십니까?


여러 가지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부분, 죄송하다. 박영수 전 특검이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답을 했습니다. 피의자 심문은 잠시 뒤 10시부터 시작되고요.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.

검찰에 나올 때는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마는 법원 영장 실질 심사 때는, 재판 때, 이럴 때는 그냥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박영수 전 특검. 미리 준비를 한 것 같습니다.

마스크를 벗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기자들에게 한 뒤에 들어갔습니다. 한 5분 전쯤, 6분전쯤 들어갔고요. 15분 뒤면 영장실질심사 심문이 시작될 예정입니다. 한 번만 더 들어보겠습니다.

[박영수 / 전 특검]
우선 먼저 여러 가지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. 재판부에 사실을 성실하고 충실하게 진술하겠습니다. 진실은 곧 밝혀질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. 감사합니다.


대장동 일당에게 50억 원을 약속받고 8억 원을 받은 혐의를 현재 받고 있는 상황이죠. 잠시 뒤에 전문가와 함께 자세하게 분석해 드리겠습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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